--------아래의 글은 2014년 1월 6일(월요일) "농민신문" 11면
독자투고 난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우리 녹차.전통차를 애용해야 한다.
도심에 나가면 건물마다 커피 가게가 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믹스 종류도 무척 다양해졌다. 반면 우리의 전통차나 녹차는 설 땅이 하루가 다르게 좁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고유의 차 문화를 발전시켜왔다. 그런데 지금은 녹차나 전통차보다 커피를 더 많이 소비하면서 현재 세계 7위의 커피 원두 수입국이 됐다. 이는 녹차와 전통차 생산농가에 타격을 줄 뿐 아니라 고유의 차문화와 차산업도 퇴보시킨다.
녹차를 비롯하여 생강차.대추차 같은 전통차와 한방차는 우리 땅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드는 것으로 건강에 좋다. 또 깊은 향과 은은한 맛은 마음의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 한마디로 건강과 여유를 함께 가져다주는 ‘힐링 식품’이다.
심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지나친 커피 섭취, 특히 설탕과 크림을 많이 섞은 커피믹스 섭취는 자제해야 할 것이다. 녹차와 전통차를 즐기는 것이 우리 농업, 농촌을 살리는 길이라는 사실도 기억했으면 한다. (임충빈,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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