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기 나는 편지
시인 /최영호
서랍 속을 정리하다
낡은 시집 갈피에서 찾아낸
편지,
깨알 같은 글씨들이 눈을 뜨고 일어나
그윽한 향기로
일제히 나를 바라봅니다
멀어져 간 그대의 향기,
다시는 기억할 수 없을 거라 여겼는데
흔적들도 영롱하게
새록새록 되살아났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향기는
오래 되어도 맡을 수 있는 것일까요
그리움에 사무쳐 울다가
그만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원본 글' ☞ |
![]() 중국 작가 리지카이 작. 리지카이 개인전(2009년 1월24일까지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041-551-5100) ▲ 국민일보| http://www.kuki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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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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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을 하루 앞둔 19일 충북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에 복수초가 활짝 핀 가운데 한 농부가 밭을 일구느라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제천/연합뉴스 |
![]() ★*… 19일 울산시 남구 달동 남구청 앞 뜰에 하얀 목련이 활짝 피어있다. 뒤로는 여태 겨울을 쥐고 있는 마른 나뭇가지와 가을의 상징인 높고 푸른 하늘이 펼쳐져 계절을 잊게 한다. 울산/연합뉴스 |
![]() ★*… 19일 오전 홍매화가 활짝 핀 청계천 마장2교 근처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19일 울산시 남구 달동 남구청 앞 뜰에 자목련(紫木蓮)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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