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부부란???

버석이 2011. 2. 6. 15:38

오늘 아침  벗에서  받은  글인데  같이 

 공감하고  싶어서  올려드립니다. 

 

여보와  당신이란  단어의  뜻을  아시나요?

"여보"는 같을 如보배 ,

그 래서 

"보배와 같이 소중한 사람" 이란  뜻이며

 
 
"당신" 은 당연히 "
자신의 몸처럼 사랑해야 할 사람"
이라고 합니다.
 
 
최악의  남편과 사는
한 지혜로운 아내가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아내는 남편을 뒤뜰 나무 아래로 이끌었지요.
그리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당신이 술을 마시고 나를 때리며
욕을 할 때마다
그리고, 외도를 했을 때도
나는 이 나무에 못을 하나씩 박았답니다."
 
 
그날 밤,
남편은 아내 몰래 크고 작은 못들이 수없이 박힌
그 나무를 안고 울었지요.
 
 
세월이 흐르고 아내가  또 남편을 나무 아래로
이끌었지요.
 
"보세요,
당신이 고마울 때마다  못을 하나씩 뺐더니
이제는 다 없어졌네요."
 
 
남편이 울면서 말했지요.
"못은 없어졌지만  자국은  그대로 남아있질 않소."
 
 
아내는
그런 남편을 끌어 안았고 두 사람은
하염없이 울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한 부부가 은혼, 금혼을 넘어
결혼 60주년이 되는 회혼식을 맞이하기까지는
그저 무심히 세월이 흐른 것이 아니지요.
 
 
사랑과 미움의 파도를 타고 절망과 희망의
계곡을 넘어 가난과 부요의 벽을 깨치며,
심지어는 그 어렵다는  권태의 늪을 함께 건너온
동지이자  전우라 말할 수 있지요.
 
 
오늘 밤,
잠든 남편과 아내의 손을 더듬어 찾아
그대의 심장위에 살며시 얹어 보세요.
 
 
삶이 힘겨울 때마다 서로의 마음에
머물러 쉬어가는
아름다운 그대들의  이름은 
 
 
"부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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