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늘의 추천 시

버석이 2009. 3. 13. 20:54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nate.com --
      
    ★…겨울 나무          
        시인 /  최영호 
    눈 덮인 겨울 산
    시린 눈밭에 발을 묻고 
    나무들이 떨고 있다 
    새 한 마리 깃들지 못한 
    앙상한 가슴속으로 
    한바탕 그리움 휘어 감기고 
    고인 시간의 넋두리에 이끌려  
    푸른 기억들 튕겨내는 
    눈꽃 핀 가지마다 
    말갛게 씻긴 새떼의 울음 소리,
    방울방울 
    매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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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축제 국내동향'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를 보는 창오늘의 'Netizen PhotoNews' -----
     

    존재들의 발자국

    ★*… 마당에 쌓인 눈은 겨울이 익어가는 풍경. 뽀드득 뽀드득 소리를 내며 눈 위에 존재의 흔적을 남기던 시절이 아련하다. 아직 돌아오지 않는 이를 기다리며 늘 사립문을 열어두던 할머니가 생각나는 겨울이다.
    공타 ‘삶의 향기-독가촌’(서울 충무로 세종호텔내 세종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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