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늘의 추천 시

버석이 2009. 2. 28. 20:48
오늘의 추천시

Img from: gjwc.or.kr / 작가 : 서기문 거부할수 없는 특별함 --
      
    ★…<편지를 받고>                        
           - 시인 : 돌샘 / 이길옥 - 
    한밤 내내 엮어서
    올올이 금빛이고 꽃 향인
    속 깊은 마음을
    조심스럽게 받아놓고
    설레는 마음을 햇빛으로 다독였다.
    멀리
    사뭇 머리 떨어진 간격을
    끌어들이는 지척 앞에
    너무도 하얗게 빨린 마음
    사계의 어느 한 폭도
    뜨거운 정이 흠씬 베었던
    옛날을 꺼내보는 손마디에서
    아, 당신의
    속내 끓이는 마음이 고개 든다.
    오랜 세월을 싸안고 핀
    동백 향이거나
    눈발 엄동(嚴冬)을 갈라
    잎 하나 없이 피던 매화의 뜻일까
    가슴 두들기는 천둥을 보며
    깨알 깨물 듯
    구곡간장(九曲肝腸) 타드는 불꽃을 얼리며
    열 오르는 미소 한 가닥으로
    나는 네 더운 가슴을 더듬어 헤치고 있다.
     

'원본 글' ☞ '한국 네티즌본부' -

    여인의 향기

    ★*…꿈꾸듯 상념에 잠긴 여인에게서 삶의 독백을 듣는다. 불안과 희망의 나날들. 현실과 비현실이 교차하는 시선에서는 삶의 모습을 읽는다. 기대와 설렘의 순간들. 여인은 응시한다.
    진실한 삶에 대한 믿음을. 임서령 ‘설렘’(서울 관훈동 노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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