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6회 혜산 박두진 문학상 수상자
이번 제6회 혜산 박두진 문학상 수상자로 마종기(馬,鍾基, 의학박사, 1959년 현대문학으로 시 등단
, 아동문학작가 마해송 선생의 3남매 중 장남,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교 및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
하고 전공의로서 1966년 도 미, 오하이오주 톨레토애서 방사선 의사로 활동) 시인이 선정되었다.
혜산 박두진 시인의 시세계를 기리는 취지로 안성시에서 주최하고 있는 이 상은, 그동안 제1
회 신대철 시인, 제2회 천양희 시인, 제3회 최문자 시인, 제4회 최동호 시인, 제5회 박라연
시인을 선정하였고, 이번에도 공정하게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마종기 시인을 선정하게 되
었다.
심사위원은 유종호(위원장, 문학평론가, 예술원 회원), 김용직(문학평론가, 학술원 회원), 이
영섭(시인, 가천대 교수), 조남철(한국방송통신대학 총장, 문학평론가, 박두진문학제 운영위원
장),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 교수), 임충빈 (시인, 안성문인협회장) 선생님이 참여하였다.
이번 심사에서는 미적 품격에서 그 어느 해보다 미더운 성취를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제출되었다. 오랜 토론 끝에 마종기(馬鍾基) 시인의 최근 시적 성취가 괄목할 만한 것이며, ‘박두진문학상’의 여러 기율들을 충족하고 있다고 심사위원들은 합의를 이루었다. 곧 그의 시편들이, 혜산 시학이 가지고 있는 커다란 스케일과 진중한 사유를 두루 결합하여 혜산 시학의 정신적 풍모를 잘 담아내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미국에서 의사 생활을 하면서 오래도록 모국어로 시를 써온 마종기 시인은 언젠가 "나는 아직 긴 여행중이고 어쩌다 한곳에 오래 머물고 있을 뿐"이라고 썼다. 수상작인 「유적지의 비」는, 이러한 노마드 의식을 아름답게 그려낸 수작으로서, 너무 넓어 무섭게 조용한 들판의 유적지에서 마주친 빗소리를 통해 "돌아보면 빛나고 슬프고 아련한 것만 펼쳐 있고/앞을 보면 부질없는 방랑자들의 발걸음이/어둑한 저녁이 되어도 찾아갈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가열하고도 아름답게 보여준다. 견고하고 일관된 심미적 의식 속에서 길어 올리는 인생론적 깊이를 담고 있다 할 것이다. 다른 작품들도 수준 높은 내면 의식과 심미적 감각을 결합하는 과정을 소홀치 않게 보여주는 작품들이라고 생각되었다. 마종기 시인만의 고유하고도 따뜻한 시적 연금술이 지속적 진경으로 나타나게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이러한 시세계를 기려, 제6회 혜산 박두진 문학상 수상자로 마종기 시인을 결정하였다
.
시상식은 10월 22일(토) 오후 3시 경기도 안성시 안성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제11회 혜산문
학제 때 있으며 상금은 일천만원 이다.
혜산 박두진 문학상운영위윈회 위원장 조남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사)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 지부장 임충빈
(연락처: 010-9009-3171-- 혜산박두진문학상운영위원회 간사, 안성문인협회장.
< 수상자 약력>
제6회 혜산박두진 문학상 수상자
이름 : 마종기(馬鍾基)(아동문학작가 마해송 선생의 3남매 중 장남)
성별; 남 (72세)
직업: 의사
시인 마종기는 1939년 일본 동경에서 태어나 서울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의대 및 서울대 대학원을 마침.
1966년 도미, 현재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방사선의사로 일하고 있음.
학생 때는 ‘학원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1959년 “현대문학”추천으로 등단, 1976년 한국문학 작가상, 편운문학상, 이산문학상, 동서문학상, 현대문학상 을 수상.
시집으로는 조용한 개선(1960). 두 번 째 겨울(1965), 변경의 꽃(1976), 안보이는 사랑의 나라(1980), 모여서 사는 것이 어디 갈대뿐이랴(1986), 그 나라 하늘빛(1991), 이슬의 눈(1997), 우리는 서로 부르고 있는 것일까(2011), 하늘의 맨살(2010)
공동시집으로 ‘평균율 1권(1968), 2권(1972),
시선집은 마종기의 시선집(1999) 보이는 것을 바라는 것은 희망이 아니므로(2004, 시선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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