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일요일의 조용한 창

버석이 2011. 4. 3. 10:25

오늘은 일주일 동안 열심히 일하고

조용하게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일요일이다.

 

그동안 읽지 못한 신문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케 한다.

정치면이  더욱 실망을 준다. 고물가와 일본의 원전 방사능(방사성이 아닙니다)등도 있지만...

 

모든 걸  정치인들이 선거와 결부시켜 지역적 작은 안목으로 해석하고

이러자니 떼법이 나무하고 국가는 뒷전이니 ... 한심한 나라라는 생각이 앞선다.

(그래서 저는 국회의원 숫자를 줄이고 세비(국회의원은 월급을 법으로 세비라고 만들었어요,)도 대폭 삭감하자고 평소에 주장하는 사람이지만...)

 

제발, 이제  정신을 차려야 한다.

중국의 발전, 북한의 호전성, 일본의 이중성...

주변 국가뿐인가? 

세계는 지금 자국 이익을 위하여 밤낮없이 두 눈을 부릅뜨고 있는데... 

 

먼저, 나부터 반성하고 이웃까지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만들어 편안하고 화합하는 가운데  발전하는 나날로 만듭시다.

 

어제 토요일(4월2일), 제 일터에서 벨기에인( 프랑스에서 주로 거주함)으로 세계적인 음식 전문가이며 사진작가인 장피에르가 

한식에 담겨진 느린문화, 기다림의 맛, 깊고 은은한 맛을 하루 종일 촬영하였어요.

곁에서 도우고 지켜보면서 진지하고 혜안의 깊은 지식과 서둘지 아니하고 차분하게 

작품을 만드는 하나하나를 보면서 예술가의 혼과 정신 등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의 된장, 간장 등 전통식품 만드는 과정과 맛을 사진으로 촬영, 세계 각국의 메스미디어에 홍보, 전파시키기 위하여 '샘표식품'과 함께 추진하는 일입니다.(국가에서 하여야 하는 일이지만)

 

 한식의 세계화를 위하여 정부에서는 요란스럽게 호들갑 떨고 있지만 진정으로 우리  음식, 식품을 제대로 만들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전, 발전시키면서 살려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야 세계인이 알아 준다는 믿음으로 전통 식품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주장입니다.

 우리의 발효식품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 한식이 균형된 영양분과 소화 흡수가 잘 되는 것을 알지만 우리는 우물안 개구리 식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 분같은 명성이 있는 인사를 조용(요란한 행사, 거창한 호텔에서 행사, 1회성 행사, 보이기 위한 음식쇼 등등 보다는 )하게 많이 초청( 그 행사 비용으로도 충분함)하여  물밑으로   체계적으로 알려 전파, 보급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중요합니다.

 일본의 "스시"가 세계 시장을 침투한 사례를 보고 우리  한식, 음식이 더 많이 알리는 일에 우리는 힘을 모아야 합니다. 한국을 알리는 방법은 외교력도, 상품의 수출도, 여행으로 교류로 알리는 일도 매우 중요하지만  음식으로 문화를 알리는 일이 더 필요합니다.  국경없는 오늘날 세계화를 위하여 정부의 일은 행사위주이고 보이기 위한 겉껍데기 행사로는 결코 경쟁할 수 없어요. 

 

   이제 우리는 정치적 요소를 되록이면 줄이고 경제원리로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차분한 국정 홍보, 국력신장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입니다.

 전통 된장을 '슬로푸드'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체험학습과 실습으로 우리 한식을 알리고 시식시키면서 전통 발효식품이 바로 건강, 장수식품이라는 것을 홍보하고 있으며 비록 작은 일이지만

이것이 나날이 쌓이고 모이면 국력이  된다고 믿습니다.

우리의 전통, 문화, 식생활이 매우 뛰어나고 훌륭하다고 새삼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슬로푸드 지킴이  서일농원  임충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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