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마음 비우며

버석이 2010. 4. 3. 10:01

마음 비우니

                           버석이

 

아둥바둥

얼키고 설킨

탐욕 끊고

말없이

움틔우려

 

좁은 가슴

풀어헤치고

낮은 곳

더 낮은 마음으로

 

잘 먹고 잘 사는 것도

한 조각 구름이거늘

덜 갖고 바로 채우니

이토록 가벼운 걸

펼쳐지는 좋은 날에

향기 짙게 부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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