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5월이 다가고 있습니다.

버석이 2009. 5. 31. 08:15

오월도 다 가고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사진 생각하는 사람님

내가 꿈꾸는 것은 -침묵





어스름 저녁 물가에 비치는 햇살처럼

고요히 맑게 살아가고 싶다

때론 마지막 그리움마저 털어내듯

어둠속으로 흔적 없이 사라지는

붉은 노을의 뒷모습이고 싶다

그렇게 자신을 버림으로 새 생명을 잉태하는

작은 씨앗으로 남고 싶다.


흐르는 강물 다 거두는 바다처럼

묵묵히 넉넉한 마음 나누며 살고 싶다

때론 어둠 속 빛을 주시하는 수도승처럼

어둠과 어둠사이 태초의 빛을 따라

영원한 천상의 시간을 그대와 거닐고 싶다

그렇게 삶과 죽음너머 영원을 바라보며

지금 이 순간 함께 걸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