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이 계절이 너무 아름다워서

버석이 2009. 4. 5. 16:49

이 계절이 너무 아름다워서





숙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운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나는 당신을 만났고
당신은 나를 만났습니다.
파란 하늘을 보며
그리고픈 얼굴이면 됩니다.
진한 커피 한 잔에
그리고픈 얼굴이면 됩니다.
그래서 이 계절이
쓸쓸하지 않으면 됩니다.
파란하늘이 너무 곱다고
가을 햇살이 너무 아름답다고
내 가슴에 넘치는
그리움을 말할 수 있으면 됩니다.
당신이 있어서 이 계절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으면
나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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